2008년 5월 28일 국민대학교 공학관 226호에서 무인차량로봇연구센터(Unmanned Vehicle Robot Research Center) 개관식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종우 이사장, 이성우 국민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고려대학교, 인덕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여러 교수진과 국방과학연구소,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 산학협력단, KBS 등의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여 국민대학교 무인차량로봇연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센터 설립 선언에서 센터장 김정하 교수는 “미래의 지능형 자동차와 로봇 관련 산업 기술, 그리고 미래형 군사전투 체제의 대비 기술 지원에 있어서 세계최고의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 강한 도전 정신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겠다.” 고 선언하였다.
국민대학교에서 무인차량로봇연구센터를 개관하는 배경은 그 동안 자동차 분야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에서 주관하는 「BK 21 자동차 분야 전문대학」으로 선정되었고, 해외에서 열리는 무인로봇자동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국내의 여러 기업체와 협력하여 이러한 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무인차량로봇연구센터를 통하여 앞으로 자동차와 컴퓨터, 통신, 전지 전자 등의 학문 융합하여 무인자율주행차량 개발하고, 기초 학문 성장과 학계 산학간의 협력구축, 전문적 대학운영체제를 확립하여 자동차분야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나아가는 국민대학교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