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공동체, 소통, 공감은 21세기 문화를 가로지르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예술은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거나 약화되기 보다는, 창의적인 인간 존재를 새롭게 이해하고 인간의 몸과 행위를 소중하게 존중하는 방향으로 계속 전개될 것입니다. 입체미술은 현대인의 도시 환경과 공적인 공간 안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본 전공에서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여 변화해 가는 현대 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작업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작가와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전공 외에도 미술 교육, 컴퓨터 교육, 타전공과의 융합교육, 지역사회 연계체험 실습교육과 연계하여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합니다. 미술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 본교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중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본 전공은 변화해 가는 시대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앞서가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