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서울 무용제에서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무용공연전공에 재학중인 정진우 학생이 경연안무상부문 남자안무상을 수상하였다.
『“안”(雁)기러기안이고 “부”(父)아비부』 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안무하여 국민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4명과 함께 한 이번공연은 독특한 안무방식과 작품해석으로 평가받았으며 KBS-TV를 통해 녹화 방송하여 일반대중들이 무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
서울무용제는 무용계에 권위있는 무용제로서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시작해 1990년부터 서울무용제로 개칭되었으며 1991년까지 13회 열렸다. 이 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원)의 지원금으로 운영되는데, 제10회까지 문예진흥원이 단독 주최하거나 한국무용협회와 공동 주최했고 제11회부터 한국무용협회가 단독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특히 남자 안무상은 군면제 혜택이 주어져 왔다.
작품내용및 수상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