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회장 장영달, 행정 69학번)는 1월 14일 오후 6시 30분 코리아나호텔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09 신년하례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재복(행정 67학번)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영달 총동문회장, 심상은(경제 56학번) 전 동문회장, 남궁영(행정 60학번) (주)영인터내셔널 회장, 서찬교(법 64학번) 성북구청장, 이태복(법 70학번)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남기(경제 71학번) 현대모비스 부사장, 이택하(경영 71학번) 전 SBS 감사, 박맹우(행정 75학번) 울산광역시장, 정두언(대학원 행정학과) 국회의원, 김형철(경영 72학번) 한경비즈니스 대표이사, 박종기 모교 부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모교와 총동문회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재중국북경동문회 회장 심태보(중문 82학번) 북경태우상무유한공사 대표와 총무 이무로(중문 86학번) 북경세한과기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해 재중국북경동문회 회원들이 납부한 총동문회비를 전달해 의의를 더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신년인사에 이어 장영달 총동문회장의 환영사, 해외출장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모교 이성우 총장을 대신해 박종기 부총장이 축사를 했으며 정두언 국회의원,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서찬교 성북구청장 등 내외귀빈들의 덕담과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총동문회 행사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는 졸업준비위원장 장동한(전자공학과 4학년) 군과 총학생회장 김동환(경영학과 4학년)군은 참석한 동문들에게 올 한해 열심히 학교 대표 장으로서의 임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4월 9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한 서갑원·정두언·김재윤 국회의원과 사법고시 합격자 5명, 공인회계사 합격자 16명에 대한 축하패 수여가 있었다.
올해의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은 이현만(법 59학번) 한림초·중·실업고등학교 설립자 겸 교장, 남궁영(행정 60학번) (주)영인터내셔날 대표, 서갑원(법 82학번)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받았다.
이현만 동문은 공부할 때를 놓친 주부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를 다니지 못한 사람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준 한림초·중·실업학교의 설립자로 근로청소년 5000여 명과 주부 2만여 명 등 교육 소외 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국가를 위한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국민대학인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어 수상하게 됐다.
남궁영 동문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선배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모교와 총동문회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총동문회 중반기인 18회기에서 26회기에 이르기까지 총동문회 부회장으로서 총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대 라이온스클럽 창설 멤버로서 적극적인 활동과 지대한 영향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 수상하게 됐다.
서갑원 동문은 노무현정부 시절 의전비서관과 정무1비서관을 지내고 고향인 순천에서 17대,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한국의 정치발전과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생정치, 책임 있는 정책 제시로 신뢰받는 강한 정치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정 활동에 앞장섬으로써 국민대학인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여 수상하게 됐다.
1부 행사가 끝나고 만찬이 이어졌으며, 곧이어 2부 행사는 개그맨 이창명(해공지도자과정 2기) 동문이 사회를 맡아 동남아여행권, 디지털카메라 등 행운권 추첨 등을 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3시간여에 걸친 행사가 끝나고 참석동문에게는 총동문회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함께 모교에서 기증한 책상달력과 다이어리, 김형철 한경비즈니스 동문이 기증한 잡지, 이현만 한림초·중·실업학교 설립자 겸 교장의 저서 ‘에밀의 노래 등이 전달됐다.
출처 : 국민대학교 총동문회 홈페이지
원문보기 : http://www.kmua.or.kr/paper/view.asp?code=photo&page=paper_photo&num=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