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8월 24, 25일 진행되었다. 올해 학위수여식에는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764명, 석사 377명, 박사 30명 등 총 1천171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이학박사 이웅희, 공학석사 배학열, 공학석사 조관희 등 석박사 과정 3명이 `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
김선희 대학원장은 축사에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하고 협조하는 생활 자세를 갖추고, 그 동안 배우고 익힌 학문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시간 관리하면서 용기있게 적용하고, 여기에 덧붙여서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다면, 여러분은 훌륭한 미래사회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학원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무모해 보이는 대담한 결정을 내림에 있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