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중대형 산업용 3D프린터 ‘FPF 500P’을 시연하고 있는 장중식 국민대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 소장
㈜세중정보기술(대표이사 강종연)은 지난 12일 국민대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에서 국민대 LINC+사업단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산업용 3D프린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중정보기술이 이날 공개한 제품은 중대형 산업용 3D프린터 ‘FPF 500P’이다.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제품단위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을 받아 개발된 ‘FPF 500P’은 국내 최초로 가격이 저렴한 기존 사출용 플라스틱 팰릿을 녹여 출력하는 FPF(Fused Pellet Fabrication) 방식을 채택하여 재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최대 출력 사이즈가 400x400x500mm(가로x세로x높이)에 달하고 기존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방식보다 출력속도도 40~50% 이상 빨라져 중대형 산업용 3D프린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쇼 케이스에서 강종연 ㈜세중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차세대 중대형 산업용 3D프린터 ‘FPF 500P’은 국민대의 원천특허와 세중정보기술의 20여 년 간의 기술 및 영업 노하우의 산물”이라면서, “기존 3D프린터 사용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개발을 총괄한 장중식 국민대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 소장(공업디자인학과 교수)도 “현재 금속 부품을 대량 제조하는 데 적합한 최첨단 메탈 3D프린터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면서 “3D프린터에 대한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3D프린팅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제품 쇼 케이스와 더불어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국민대 차주헌 산학협력단장, 서준경 LINC+사업단 기술이전센터장, ㈜세중정보기술 최두헌 전무, 정우철 상무, (사)3D프린팅산업협회 김한수 회장, 한국플랜트건설연구원 김영건 원장 등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순번 | 언론사 |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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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전자신문 | ㈜세중정보기술-국민대, 차세대 중대형 산업용 3D프린터 ‘FPF 500P’ 출시 |
2 | 동아일보 | ㈜세중정보기술·국민대, 차세대 중대형 산업용 3D프린터 ‘FPF 500P’ 선보여 |
3 | 신소재경제신문 | 국민대-세중정보기술, 가성비 높은 산업용 3D프린터 본격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