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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 및 2010학년도 입학식

 

국민대학교는 24일 오전 11시 국제관에서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한종우 이사장, 이성우 총장, 고재일 총동문회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2천256명, 석사 537명, 박사 37명 등 총 2천830명이 학위를 받았다.

경제학부를 수석 졸업한 허선회씨와 졸업생 가운데 최고 득점한 법학부 김태규씨가 '학업 우수상'을 받았고, 공학석사 김영훈씨 등 석사 과정 7명이 `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어려움과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는 시대는 진정한 용기와 불굴의 정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역설적으로 무한한 기회가 열려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라"고 주문했다.

또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고 스스로 준비할 때만 주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스스로 도우라'는 이 한마디를 평생 간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날인 25일 오전 10시에는 국민대 체육관에서 2010학년도 입학식이 열었다.

이성우 총장, 박종기 부총장, 고재일 총동문회장 등 대학 관계자와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하였으며, 학부 3천398명, 석사 789명, 박사 89명, 석∙박사통합과정 6명 등 총 4,282명이 입학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는 댄스 동아리 '버스타', 용두리 응원단의 축하 공연으로 신입생들을 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