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유지수 총장)는 지난 2월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신달석 이사장)과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고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인재 양성 및 기술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대측 유지수 총장, 이채성 산학협력단장,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조용석, 허승진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측에서는 신달석 이사장, 고문수 전무이사, 최문석 실장이 참석하여 협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대학교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산학협력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의체 구성 등 협력분야를 구성하고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http://www.kaica.or.kr)은 1962년에 설립되었으며, 자동차부품의 모듈화, 시스템화 등 지속적인 기술경쟁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해외바이어에게는 한국산부품에 대한 정보획득을 용이하게 하며, 국내외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에게는 한국의 부품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조합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부품산업현황, 부품업체 검색의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자동차IT융합분야의 특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결실로서 2013년 5월 국민대 이사회에서 2014년 자동차융합대학 설립, 자동차IT융합학과 신설을 결정한 바 있다. 금번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의 산학협력은 이와 같은 국민대의 자동차IT융합분야 특성화 노력에 한층 더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