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2월 24일 10시에 본교 체육관에서 이성우 총장, 윤종웅 총동문회장 및 교무위원과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으며, 학부 3천 542명, 석사 817명, 박사 105명, 석·박사통합과정 14명 등 4천 478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였다.

이성우 총장은 훈사에서 "이제 내일의 나를 준비하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대학 입학을 삶의 목표로 살아왔던 어제와는 달리 지금부터는 몸과 마음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창의와 도전 정신을 키워 나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종웅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꿈과 희망을 원대하게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이 되어 달라"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실력을 준비하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입학식에서는 국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김훈태 예술대학장의 지휘와 함께 테너 옥상훈(성악전공) 교수가 축가로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였으며,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콘서트홀에서 RTES를 통해 입학식 행사를 실시간으로 중계하였다.

입학식이 끝난 11시 부터는 이성우 총장, 김철수 부총장과 대학본부 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홀에서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정승렬 대외교류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및 중장기 비전을 소개 한 후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자녀 교육 및 대학 발전 계획 등의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