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관리 및 기본 소양 함양에 매진하고 있는 학군사관후보생!!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중간고사 기간이었다. 학군사관후보생들은 대학생임과 동시에 장교 양성과정에 있는 Two-jobs의 입장에 있다. 全 후보생이 시험기간에는 B학점 이상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학군단에서도 후보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게 여건을 조성하고 있는데,1주일 전부터 군사학 교육과 체력단련을 생략하고, 학군단사 內 도서실·전산실·강의실 등을 24시간 개방하여 학습공간을 마련해 주면서, 야식을 제공하는 등 준비 여건을 보장해 주었다.
54기 김시호 후보생(국제통상학과 12학번)은“입단 전 중간고사 기간에는 학교 도서실과 열람실의 자리가 부족해 학교에 일찍 가서 자리를 맡거나 빈 강의실을 찾아서 공부해야 했는데 학군단의 배려와 지원으로 안정적인 공부 환경이 마련되어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5월 2일에는 국립국어원 박종덕 교수를 초빙하여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강좌를 진행하였다. 언어예절과 올바른 국어표현 등 바른 국어생활에 대해 배움으로써 “언어”까지도 품격 있는 leader가 되기 위한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여건은 우리 학군단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의 하나이다. 이처럼 학군사관후보생들은 “文武를 兼全한 장교”가 되기 위하여 전공학문과 군사지식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소양 함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속되는 여건 보장과 각자의 노력을 통해, 자신의 위치에서 제 할일을 묵묵히 실천하는 학군사관후보생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대한민국 전체가 “상주의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요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가득 찬 우리 학군사관후보생들 또한 그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지난 4월 25일 대학 선배인 故남윤철 선생님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올렸으며, 학군단 모두의 뜻을 담아 소정의 성금을 단원고에 기부하면서 결코 이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하겠노라고 다짐하였습니다. 제 역할을 다하는 학군단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