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지역 공동체 꿈꾸는 ‘배밭골 번영위원회’ 출발


국민대학교를 에워싸고 있는 성북구 정릉3동의 상인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배밭골 번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5월 12일(화) 오후 2시 30분 한스갤러리에서 열렸다.

김영승 배밭골 번영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고 인접한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 고대 보건대 등 대학과의 유대에도 힘쓰고자 모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유지수총장은 축사를 통해 “ ‘배밭골’의 따뜻한 어감처럼 따뜻한 인간관계가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국민대가 지향하는 ‘창업선도대학’의 취지와 걸맞게 지역 소상인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함께했으면 한다”며 “대학과 지역이 ‘이웃사촌’으로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성북구의 유승희 국회의원, 김영배 구청장, 지역 의원 및 주민 2백여명이 모였고, 국민대에서는 유지수 국민대 총장, 조현진 미래기획단장, 윤정국 노조위원장, 김정재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