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CRC, Convergence Research Center)에 국민대학교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센터장: 신소재공학부 이재갑 교수) 가 최종 선정되었다. CRC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육성하여 과학적 난제 및 사회이슈 등을 해결하는 창조저수지로 발전하고, 국가 연구개발의 선도형 전환을 촉진하는 목표로 기획되었다. CRC는 다양한 사회문제, 국민요구, 국가전략 등의 초학제간 융합으로서 해결해야 하는 주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융합연구인력들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향후 최대 7년(2+5년)까지 총 140억 원의 정부지원금과 국민대학교의 지원 및 참여기업(LG 디스플레이, 참엔지니어링, 세중정보기술, 한국의류산업협회)과의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간 국민대학교의 우수한 연구진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낸 K-FAB(KMU-UTD In-Fusion Center), SW 특성화대학 기반사업, UIT Design Companion Center 등의 인프라들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연구의 결과물로 신산업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기존의 wearable devices 와 차별화된 탈·부착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플랫폼을 개발 및 활용하여 사용자의 사용 목적에 맞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셔너블한 스마트 패션 제품을 연구 개발 한다. 패션과 공학이 접목된 유연소자기반의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오픈 HW, SW, Design을 구축하여 스마트 패션 관련 산업의 육성을 도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 형태인 스마트 패션상품의 인프라 구축 및 관련된 다양한 스타트업을 이끌어 나갈 융합형 인재양성이 기대된다. 국민대학교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신소재공학부, 의상디자인, 공업디자인,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경영학부까지 아우르는 초학제적인 연구진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