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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16 글로벌 창업캠프 K-GEB 성료

지난 7월 29일 2016 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 (K-GEB)가  국민대학교 본부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개최된 데모데이를 끝으로 지난 4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
 
전세계 17개국의 23명의 대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글로벌 창업의 기반을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들은 인종, 국적, 전공을 불문하고 4명이 한 팀을 이뤄 대표 아이디어를 구현하였다. 

지난 29일 열린 데모데이에서 ‘여행가방 커버를 통한 새로운 광고 서비스’를 발표하자 심사위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전자의료 기록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공유 클라우드 시스템, 길거리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여주고 위치, 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등 다양한 창의적인 내용이 가득했다.”

NAYMBEE팀의 리더인 Haitsam Shiddiq은 “인도네시아에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구인 구직 사이트가 없어 한국의 구인 구직 사이트를 인도네시아에 맞게 구체화시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잠재고객인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스타트업으로서 첫 발을 대딛으려면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겟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범위를 대폭 줄이려고 한다“라고 하였다.

뮤직 플랫폼 제공 시스템을 제안한 팀장인 국민대 신동익군은 “수업과 멘토링, 현장 학습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배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시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려 계획 중이다”라고 전하였다. 

국민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K-GEB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온 국가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등 많은 것을 얻어가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국민대는 이번 K-GEB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창업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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