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AEES) 현장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특성화분야인 자동차·IT융합(Future mobility) 분야에서의 신기술과 서비스를 가지고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6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Asia Electronics Exhibition in Shanghai, AEES)’에 참가해 관람객들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자동차IT융합학과 김종찬 교수의 ‘메시지 서버와 터미널을 활용한 차량 관리방법’과 같은 미래 자동차기술과 서비스 시연이 전시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실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러브콜을 받았다.
이는 국민대 LINC사업단이 특허청·한국지식재산전략원의 지원을 받아 단순한 요소기술이 아니라 미래 자동차기술 중에서도 중국의 기업들의 수요가 큰 ‘커넥티비티’(connectivity)와 ‘편의장치’ 분야의 유망기술들을 제품단위 포트폴리오로 묶어 전시하고 마케팅했기 때문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이영오 매니저(국민대 산학협력팀)는 “이번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을 통해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중국의 전자·IT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기술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는 ‘지식재산 활용네트워크’(IPLUG)를 구축하고 관심기업들과 1:1 기술상담회도 가질 수 있었다”면서 “글로벌 산학협력 저변 확대를 위해 현지기업과의 기술이전이나 국제공동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AEES)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를 비롯한 아시아 5개국이 공동 주최한 전자전시회로 올해 88회를 맞이한 중국 최대 규모의 전자정보통신 박람회 ‘중국전자전(China Electronics Fair)’과 함께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