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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버려진 가죽과 옷을 새로운 작품으로 승화시켜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의 학생들의 프로젝트 Craft the Waste가 서울시와 서울 디자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서울새활용展'에 작품을 올렸다.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보호과 그린디자인을 생각하는 다양한 업체, 작가들과 그 이름을 나란히 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4일까지 동대문 DDP의 배움터 둘레길에서 열린 이 전시는 우수 새활용 작품들로 전시와 교육뿐 아니라 판매까지 하며 그린디자인의 폭을 크게 넓혔다.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의 프로젝트 Craft the Waste는 올해 초 국민대학교 조형대 내의 조형갤러리에서도 전시한 작품들로서 조각나 버려진 가죽천들과 빈티지 의상들을 재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던 프로젝트이다. 실생활에서 사용할수 있는 기능적인 면에 주목해 제품을 제작한 이 프로젝트는 '2016서울새활용展'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국민대학교의 저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