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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특성화사업(CK) 수도권역 포럼’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12월 2일(금) 오후 2시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대학특성화사업 (CK) 수도권역 포럼’을 개최하였다.

대학특성화사업 총괄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포럼은 교육부의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경기ㆍ인천권역 33개교 79개 사업단의 사업 수행에 따른 우수 성과들을 사례 발표 및 포스터 전시 등을 통해 공유하고 타 사업단과 교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교육부 배성근 대학정책실장, 한국연구재단 권기환 교육기반지원실장, 대학특성화사업 총괄협의회 이만형 회장, 삼육대학교 오덕신 부총장, 각 대학 사업 총괄 책임자, 각 대학 특성화사업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의 우수성과 사례들을 공유하였다.
 
교육부 배성근 대학정책실장은 “대학 하나하나가 고등교육의 흐름을 좌우할 정도로 그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CK사업이 대학들이 자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정부주도의 재정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와 국가에 가져야 할 공공책무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업무 담당자 간 교류를 넓히고 다양한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편,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은 각 대학의 학부교육 내실화 및 다양한 학문분야 활성화를 통해 각 대학이 창의적 역량 있는 인재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역은 2014년 28개교 77개 사업단으로 출발하여 올해 초 성과평가와 재선정평가를 통해 33개교 79개의 계속지원 사업단과 신규 사업단으로 재편성 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