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에서 주제 토론 중인 성문희 국민대 교수(왼쪽) 및 심포지엄 연사 및 주최 관계자들(오른쪽)
국민대학교 ‘BK21 플러스 미래 발효융합산업 기반 바이오 식의약소재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성문희)은 지난 24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생명공학회인 (사)한국미생물ㆍ생명공학회의 국제 학술심포지엄 KMB2019에서 ‘기능성 식품 및 바이오 의약소재(Functional Food and Biomedicinal Materials)’를 주제로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사)한국미생물ㆍ생명공학회 학술분과(분과위원장 이인형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와 국민대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이 공동으로 국가 혁신과제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바이오식의약 소재에 대한 산학연 국내·외 전문가 4명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국외 연사로 초청된 오사카대학교 공과대학 Taka-Aki Asoh 교수로부터 IT 전기전자분야와 바이오를 연결한 ‘Hierarchical Hydrogel Architectures Based on Bacterial Cellulose Nanofiber’에 대한 주제 강연를 시작으로, 이도엽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주제 ‘Microalgal Systems Biology for High Value Compounds’), 이백석 CJ 미래기술연구소 박사(주제 ‘Functional Food Additives Production Based on Multi-Omics Technologies’), 박천권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주제 ‘Enhancing Cancer Immunotherapy Using Biomaterials’)가 차례대로 발표하며 바이오헬스 분야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국민대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은 2016년도 BK21플러스 사업단에 선정되어 ‘한국형 바이오식의약 소재에 관한 창의적 지식을 주도적으로 창출하고, 융합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고급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바이오 융복합형 특화인재 양성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산학협동 전문 실무인력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인재 양성에 대한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인 Smart Merging InterLab Education(SMILE) 시스템을 개발ㆍ시행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헬스 융복합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성문희 국민대 교수는 "우리 사업단은 LINC+사업단의 바이오·헬스케어 ICC와 연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융복합의 바이오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특화된 융복합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최근 오바마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인체 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옴과 유용 바이오산물 생산 합성생물학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기술과 인체에 안전한 경구투여용 바이오 식·의약 개발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키워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www.segye.com/newsView/2019062751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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