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국민대 국정관리전략연구소, The 5th WCO-Korea EPCBA Programme 진행

국민대학교 국정관리전략연구소(소장 홍성걸 교수)가 주최하는 ‘제 5회 WCO-Korea EPCBA‘가 개발도상국 관세당국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된 7주간의 연수과정은 오는 6월 22일 수료식을 거쳐 마무리 될 예정이다. 

5월 8일 진행된 장학프로그램의 입교식에는 국민대학교, 한국관세청, 주한대사관 관계자 등 이 참석하여 본 프로그램을 통해 관세 행정 분야 공무원들의 글로벌 협력과 관세분야의 전문지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성황리에 마쳤다.

국정관리전략연구소는 2015년부터 WCO-Korea EPCBA를 4년 동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탄자니아, 도미니카 공화국, 아제르바이잔, 자메이카, 라이베리아, 베트남, 우크라이나, 방글라데시, 인도, 멕시코 등 총 10개국의 관세청 공무원들이 연수생으로 초청되었다.

올해 산업시찰은 5월 30일부터 3박 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인천세관, 마약탐지견센터, 국경관리연수원, 부산세관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선진관세행정을,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포항제철소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과 경제성장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경주 유적지, 제주도 워크숍,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서울 시내투어, 창덕궁, 전쟁기념관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연수프로그램은 연수생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관세행정·국제경제 등 이론과 대한민국의 관세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연수생들 각국의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