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권순범)이 오는 6월 27일부터 3주간, 주2회, 총 6일간에 걸쳐 삼성화재와 함께 <디지털금융 리더 교육>을 진행한다.
삼성화재의 유관 부서장 및 리더급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금융 분야의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나아가 신사업 기회 발굴에까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인슈어테크, Open API, 자율주행차 등을 비롯한 디지털금융 혁신을 이끌고 있는 주요 핵심 기술의 이해 및 사례 연구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들이 전일제 교육 과정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디지털금융 리더 교육의 강사진에는 국민대를 비롯한 학계의 여러 교수들과 현장의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국민대-삼성금융사의 산학 협력 과정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최초의 디지털금융 MBA 과정을 개설, 운영해온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년과 올해의 빅데이터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디지털금융 리더 교육까지 그 관계를 긴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을 총괄하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이동엽 교수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은 지금껏 상대적으로 변화에 소극적이었던 금융권에 파괴적 혁신이라는 태풍을 몰고 왔다”면서 “디지털 금융 리더 교육은 새로운 기술의 혁신 요소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금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구상해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