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주관하고 자이트론이 후원한 ‘제2회 국민대학교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지난 10월 12일 국민대학교 7호관 자율주행스튜디오에서 개최되었다.
국민대학교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SW기술 개발 및 1/10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3개 대학(국민대, 원광대, 한동대), 총 7개 팀에서 28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은 본선에서 각 팀별로 2번씩의 주행 기회가 주어졌으며, 장애물을 피하면서 빠르게 코스를 완주하는 것으로 기술력을 평가했다.
본 대회 1위는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의 FOSCAR팀(팀장 임태현 외 4명)이 1분 34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2위는 국민대 전자공학부 KAR팀(팀장 함준영 외 3명)이 2분 14초, 3위는 국민대 KOBOT팀(팀장 김명진 외 4명)이 2분 42초를 기록했다.
FOSCAR팀 팀장 임태현(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학생은 “우리 FOSCAR팀은 작년에 순위권 내에 들지 못했었는데, 올해 우승을 해서 기쁘고, 대회를 위해 많이 연습한 결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 팀에게는 대회용 자율주행 자동차 1대와 상금 100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2등 팀에게는 상금 50만원, 3등 팀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