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국민대는 현장실습지원센터가 '2021-2학기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국내과정)' 사업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국내과정)은 과학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보통신 관련학과 학생들이 기업에서 정한 'ICT 분야 직무 프로젝트, 서비스 개발' 수행 등을 통해 'ICT 분야 실무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보통신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이 목적이며 참여 학생은 일반선택 최대 18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모집은 7월 초 진행할 것이며 자세한 사항은 6월 말 공지 예정이다, 현재 2021학년도 1학기에 재학 중인 3~4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교육과정 50% 이상을 이수한 경영정보학부, 신소재공학부, 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자동차IT융합학부, 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 전공자 및 정보통신학과 관련 복수전공, 부전공, 융합 및 연계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합격한 학생은 연수업체와 조율해 면접을 보게 되고, 면접 합격 기업 중 최종 인턴 기업이 확정된다. 인턴십은 9월~12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며 정부지원금 월 100만원과 기업 부담금 월 45만원의 145만원을 연수 수당으로 받는다.
국민대 현장실습지원센터 담당자는 "ICT 분야 우수 인재들이 인턴십을 통해 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직무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재학생들에게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2학기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글로벌 과정은 현재 진행 중이며, 총 4명의 학생이 선발 과정 중에 있다.
사진=국민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