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문초청릴레이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기존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던 특강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2020년부터 온라인 화상 강의로 대체하여 운영하며, 취업 동문과 재학생 간 연결을 이어왔다. 2021년 상반기 동문초청릴레이특강은 전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간 화상강의와 특강 녹화본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시간 제약 없이 모든 회차의 특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학기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보다 풍부한 내용을 전달하고 특강의 질 향상하기 위해 강의 시간을 늘려 진행하였다. 기존 60분에서 90분으로 확대한 결과, 동문과 재학생들 사이의 소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실시간 참여자 중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특전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신설 및 진행하여, 실시간 화상 참여율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문초청릴레이특강 프로그램은 3월 17부터~6월 3일까지 총 20회로 운영됐으며, 경력개발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3,15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천국제공항공사,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모빌리티, 신한금융, 현대모비스, GS건설 등, 대기업 및 공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가 멘토로 초청되어 재학생들이 해당 기업과 직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은 △동문선배의 회사와 업무소개 △회사 별/직군 별 채용절차 △동문 선배의 취업 준비 방법 및 과정 △진로취업 노하우 공유 △질의응답 △사전 질문 및 기타 궁금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 담당자는 선배들의 취업사례를 통해 재학생들이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믿는다며 취업 동문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