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생산, 품질, 공정 등의 부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고학년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6-sigma 경영전문가(그린벨트/블랙벨트) 자격인증 직무교육'을 매 학기 운영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모토롤라의 품질 향상 노력의 결과로 탄생해 20년 이상 지속, 발전해 오면서 기업 경영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6시그마’는 6시그마만의 경영기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 해결기법을 다루는 과정으로 각종 통계기법 실습과 DMAIC 로드맵에 따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시그마 자격증은 기본 등급 GB(Green Belt) 과정을 취득하면 다음 등급 BB(Black Belt) 과정을 취득할 수 있다.
6시그마 GB 직무교육은 매 학기 2일, 16시간 동안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자격인증 시험을 시행해 단기간에 6시그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업이 요구하는 논리적,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차별화된 취업 스펙을 얻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BB 직무교육은 GB과정 대비 심화된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제 해결 기법을 이해시킴으로서 취업역량을 강화하게 한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2021학년도 하반기에는 수요가 조금 더 많았던 GB과정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6-sigma 경영전문가 자격인증 과정이 인기가 많은 만큼 계속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단기간에 실무능력과 취업 스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전경 /사진=국민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