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민대학교기술지주는 오는 3일 서울시 AI 양재 허브에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KOOKMIN AI DAY’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서울특별시의 혁신적인 AI 스타트업들을 선별해 초기 투자부터 시리즈 A 이전 단계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11일부터 29일까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AI 양재 허브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와 예비 투자상담을 진행햇다. 그 결과, 오는 3일 ‘KOOKMIN AI DAY’를 통해 최종적으로 투자유치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AI 스타트업들은 기업별로 평균 2억원에서 5억원 내외의 투자유치와 더불어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지원과 후속 투자유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력이 높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발굴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하령 국민대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특화기업들과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AI 양재 허브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AI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