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국민대는 경력개발지원단이 생산/품질/공정 등의 부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고학년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6시그마 경영전문가 그린벨트, 블랙벨트 자격인증 직무교육'을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나흘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모토롤라의 품질 향상 노력의 결과로 탄생해 20년 이상 지속, 발전해 오면서 기업 경영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6-시그마'는 6-시그마만의 경영기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 해결기법을 다루는 과정으로, 각종 통계기법 실습과 DMAIC 로드맵에 따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6-시그마 자격증은 기본 등급 GB(Green Belt) 기업에서 추진하는 6-시그마 프로젝트에 참여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는 과정이며, 다음 등급인 BB(Black Belt) 과정은 해결 지도자과정으로, 교육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자 역할을 할 수 있다. GB 과정을 취득하면 다음 등급 BB 과정을 취득할 수 있다.
과정마다 2일, 16시간 동안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해 2일차에 자격인증 시험을 시행하고 GB 과정, BB 과정 2개의 반을 운영하며 100명이 참여한 이번 상반기 6시그마 직무교육은 단기간에 6시그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업이 요구하는 논리적,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차별화된 취업 스펙을 얻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와 만족감을 얻으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경력개발지원단 관계자는 "하계방학에도 6-시그마 직무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6시그마 자격인증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기간에 실무능력과 취업 스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 맞춤형 자격증 과정을 꾸준히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은 생산/품질/공정 등의 부문에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6시그마 경영전문가 그린벨트, 블랙벨트 자격인증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