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바이오헬스 소재 생산공정 혁신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이인형 교수, 부단장 조현열 교수)은 지난 3월 6일, 사업단이 주관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융합전공에서 진행한GMP 현장실습 교육의 우수 VLOG 시상식을 가졌다. 총 20명의 교육 참여 학생들 중 윤가영∙진유리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강경진∙김수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국민바이오 현장실습 및 시상식
GMP 현장실습 교육은 전북 익산시 왕궁면 푸드폴리스에 위치한 국민바이오(대표 성문희) 실용화센터에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GMP 제조 작업장의 구조와 GMP 생산관련 기기장비 사용관리 방법 뿐 아니라 기업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통계, 특허, 그리고 SOP 작성 등 관련 실무 지식들을 현장에서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GMP 현장실습 교육은 바이오헬스산업 융합전공 내 바이오산업생산실무 교과목 커리큘럼의 일부를 방학기간에 선진행하여 참여 학생들의 연속적이고 충분한 실습시간을 확보했으며, 부가적인 이론교육은 2024년도 1학기 바이오산업생산실무 교과목을 통해 현재 진행중이다.
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바이오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GMP 현장실습 교육은 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바이오헬스산업 융합전공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 중 참여 학생들의 가장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 융합전공은 GMP 현장실습 외에도 2023학년도 2학기 바이오빅데이터 교과목을 통해 생물정보학 기반 식품위생안전 혁신기술 기업인 세니젠과 연계하여 함께 Next Generation Sequencing(NGS) 및 Bioinformatics 현장실습을 추진하여 첨단 NGS 기술의 식품안전 분야 응용에 대한 현장실습을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세니젠 연구소에서 진행한 바 있다.
세니젠 현장학습
이인형 단장은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기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바이오헬스산업 융합전공의 실무적 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바이오헬스 소재 생산공정 혁신인재양성 사업단은 학부 학생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수요자 맞춤형 제작 기술과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 기술들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소재 개발 및 생산 분야의 실무적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세포배양, 생물전환, 분리 및 정제, 품질관리, GMP 및 관련 법규 업무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해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