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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정릉3동 지역자원조사와 마을시간은행 고도화 성과공유회

 

 

국민대학교 커뮤니티상생센터는 지난 4일 국민대학교 글로벌센터에서 정릉3동주민센터, 정릉3동주민자치회와 함께 '정릉3동 지역자원조사와 마을시간은행 고도화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대학교 하현상 행정학과 교수와 허대영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담당하는 50여 명의 국민대 학생들과 30여 명의 정릉3동 주민과 정릉3동 주민센터 직원이 참여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화합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와 소프트웨어학부가 정릉3동 주민센터와 정릉3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한 학기 동안 학제 간 융합수업(지역발전론·다학제간캡스톤디자인)으로 진행한 지산학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지난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은 주민자치회, 주민센터와 함께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유용한 자원과 요구사항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계획수립의 기초정보를 구축해 의미 있는 정책을 제안해왔다. 또 정릉3동 마을시간은행 플랫폼을 고도화해 주민들에게 시연하고 활용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젝트 성과 공유 뿐만 아니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지역자원조사 부문에서는 '자치키우기팀'(김병민, 김범준, 이수현, 조은나라, 최지원, 신지수)이, 마을시간은행 부문에서는 '시간은행팀'(허지은, 오선정, 윤서영, 송수인)이 대상을 받았다.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을 이끌어 온 허대영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전국적으로 프로젝트를 확대·보급해 주민 삶의 근간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총괄인 하현상 국민대학교 LINC3.0 사업단 커뮤니티센터장(행정학과 교수)은 "지역자원조사와 마을시간은행 개발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좋은 본보기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성과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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