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순(56·사진)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장이 지난 4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 신임 지사장은 취임식과 시무식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국민의 눈으로 국민행복을 실현하겠다"고 경영방침을 밝혔다.
그는 "도로공사 보은지사가 공기업으로서 '국민안전,서비스혁신,미래성장,상생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신 신임 지사장은 "국민안전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공사가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이며 국민생명은 최우선의 사항임을 강조하고 '상생협력'으로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밀착프로그램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 신임 지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87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 후 이전팀장으로 원활한 고속도로 개통업무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