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피니언-국민대 모형차 경진대회” 단체 사진>
지난 12월 17일에 우리학교 7호관에서는 인피니언코리아(대표 이승수)와 국민대학교 인피니언 센터(센터장 정구민)가 주최한 ‘2016 인피니언-국민대 모형차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2016년 2학기에는 인피니언과 국민대 인피니언 센터의 지원으로 공학설계, 종합설계(담당교수 정구민) 과목에서 차량용 마이컴 강의가 개설된 바 있다. 인피니언 측에서는 수업을 위해서 차량용 마이컴 오릭스(AURIX) 보드(TC 277 보드) 50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전자공학부에 개설된 공학설계 과목과 종합 설계 과목에서는 차량용 마이컴인 인피니언 오릭스에 대해서 실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015년 인트레피드에서 기증한 CAN 통신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도 같이 사용되었다.
학생들이 그 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마이컴의 MCAL(Microcontroller Abstraction Layer) API를 기반으로 모형차를 제작하였으며, 최종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8개의 팀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 성적으로 4개팀과 모형차 디자인에 대한 인기상 1개팀 등 총 5팀이 인피니언코리아 대표/국민대학교 인피니언 센터장 명의로 상을 수상하였다. 대회 시상에는 인피니언 센터와 전자공학부의 지원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같이 수여되었다.
<8개 팀 학생들의 RC카 전시>
<대회에 사용된 차량용 마이컴 Infineon AURIX TC277 보드>
전준환, 이준호, 최태용, 구본학 학생(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팀은 8개 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완주 하여 대상을 차지하였다. 전준환, 이준호, 최태용, 구본학 학생은 “실제 차량에 들어가는 차량용 마이컴을 공부하면서 배운 것이 많고 더욱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2학기 경진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교수님과 조교님, 그리고 경진대회를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드린다.“ 라며 소견을 밝혔다.
<인기상을 수상한 학부생 전진규, 한민호, 최용준, 최명근 팀의 “피카츄 카”>
또한, 인기상을 차지한 전진규, 한민호, 최용준, 최명근 학생 팀은 피카츄 인형을 라인트레이서에 올려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16 인피니언-국민대 모형차 경진대회 시상식>
국민대학교 인피니언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구민 교수는 “차량용 마이컴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인피니언 센터의 역할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015년 인트레피드 사의 차량용 통신 소프트웨어 기증에 이어서, 2016년 인피니언의 학부 수업용 보드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서, 지원 회사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여러 교과목을 통해서 학생들이 차량용 마이컴에 더욱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카메라 센서, AUTOSAR, 3D 프린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추가된 모형차 대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학교 인피니언 센터는 2017년에도 전자공학부에 개설된 디지털 제어, 마이크로컨트롤러실험, 공학 설계(이상 1학기)와 공학설계, 종합설계(개설예정, 이상 2학기) 과목에서 인피니언 프로세서 기반 차량용 마이컴 수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