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부회장이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김영식 부회장은 4일 오전 사원총회를 통해 차기 CEO로 선출됐다.
CEO 업무 인수인계는 2달 가량이며, 오는 12월 1일 이취임식을 한 후 공식 CEO 업무를 맡는다.
김 부회장은 제물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국민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한 그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홍보이사(2001.7~2007.6)와 한국증권거래소 분쟁조정위원회 위원(2001.5~2003.4), 국민연금기금운용 실무평가위원회 위원(2001.5~2003.4), 행정자치부 책임운영기관 평가위원회 위원(2003.10~2009.12), 삼일회계법인 세무ㆍ감사부문 대표(2009.7~2014.6)를 역임했다.
현재는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CJ나눔재단, 고려중앙학원 감사 등으로 재직중이다.
수상경력으로는 회계선진화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회계감사제도 발전에 기여해 재정경제부장관표창(2003.6.11)을 받았으며,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주관 제4회 공인회계사부문 감사대상을 수상(2003.10.15)한 바 있다.
원문보기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004000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