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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창의도전형 SW R&D 지원사업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최우수상) 수상 / 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code:house팀

지난 12월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6년 창의도전형 SW R&D 지원사업 발표에서 국민대학교 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 code:house 팀(16학번 홍승환, 조준형, 최찬경, 이주윤)이 “새로운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도구(The New Educational Programming Language Tool)”라는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한 18세 이상의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정규 과정을 배운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1학년 팀이 103개 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code:house 팀이 이번 사업에 제안한 “새로운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도구(The New Educational Programming Language Tool)” 사업은 논리적이고, 절차적인 프로그래밍 학습을 위한 직관적인 UI를 바탕으로, 유아부터 일반인까지 코딩을 처음 접하는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학습 시간이 거의 없이 코딩을 가능하게 하고, 코딩에 의한 성과물을 바로 만들어 성취감 높은 문제해결 중심의 코딩 교육이 가능하게 하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EPL, Educational Programming Language)와 코딩 도구, 그리고 생태계 유지를 위한 운영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code:house 팀의 EPL은 기존에 나와 있는 EPL들의 다양한 장·단점들을 파악하여 교육용으로 쓸 수 있도록 그리고 자연스러운 학습 단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 세부 목표 또한 제시하였다.

창의도전형 SW R&D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18세 이상의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SW R&D 경험 및 우수 SW 개발ㆍ창업 기회 마련하고 관련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경쟁력 있는 SW 벤처를 창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SW R&D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R&D 지원 사업이다. 지원 사업은 지난 4년간 총 100건의 아이디어를 지원하여 특허 출원 62개, 창업 및 사업화 40건, 50억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룬 성과가 있다.

code:house팀 대표 홍승환 학생은 “대학교를 입학한지 1년 만에 이런 큰 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기쁘고, 지난 6개월 간 노력하고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 이 모든 일은 국민대학교의 다양한 창업 관련 행사와 지원 프로그램들, 훌륭한 교수님들의 조언과 도움이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대학교와 컴퓨터공학부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여 더 좋은 SW를 개발하고, SW국민대학교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대학교 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는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특성화 대학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센터(IITP)가 지원하는 SW 중심대학에 선정되어 지속적이고 꾸준히 SW실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리더급 SW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