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9월 14일 일산-KINTEX 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SoC HURO Competition’에서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SoC HURO Competition”는 SoC(System on Chip)를 활용한 지능형 로봇 구현을 통해 SoC분야의 고급 기술인력 양성과 IT-SoC, 지능형 로봇 분야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로 추계기간에 열리고 있다.
참가한 학생들은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학술소모임 ELCO의 Globot 팀으로 김성주(12), 김용협(12), 유진태(12), 송상현(14), 이혜진(17)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은 로봇 모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로봇의 모션을 만들고, FPGA와 임배디드 리눅스 프로그래밍을 활용하여 카메라 영상처리를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로봇이 경기장의 장애물 인식하여 동작을 판단하는 과정을 로봇에 주입시켰다.
본선 대회에서 Globot 팀은 장애물 인식속도가 빠르며 정확하여 로봇이 오동작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또한, 로봇의 모션 또한 빠르고 안정적이였다. 하지만, 본선 대회 때 로봇의 허벅지 모터가 고장이 나면서 로봇이 평소의 속도가 다 나오지 못해 이번 대회에서 장관상(2등)을 수상했다며 아쉬워했다.
Globot팀은 이번 대회를 경험삼아 내년 대회는 꼭 대통령상을 수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