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솔, 이진우, 정수민 학생

'솔수진' 팀(국민대학교 국사학과 10학번 김솔,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13학번 이진우, Univ. of Newcastle 정수민)이 '제7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22일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솔수진' 팀이 상금 300만 원과 함께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은 식품·관광·서비스·유통부문 및 유화·건설제조부문과 금융부문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부문의 다양한 회사와 함께하는 롯데 그룹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은 'Synergy Your Idea'라는 테마로 23개의 롯데 계열사 중 1개의 메인 계열사를 선택하고, 선택한 메인 계열사와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융합계열사를 1개 이상 선택하여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솔수진 팀은 '기프티팝(기프티콘+팝업) 서비스'라는 제목으로, 롯데멤버스와 롯데리아 계열사를 통한 시너지 창출 전략을 내놓았다. 롯데멤버스의 주력사업인 'L.pay'의 장점을 살려 간편 결제 방안을 제안하면서, 상대적으로 빈약한 2030세대 고객을 잡기 위해 롯데리아와의 연결을 제안하였다. 롯데멤버스에서 적립한 포인트가 롯데리아의 선호 상품의 가격대에 다다르면 해당 상품을 추천하는 스마트폰 팝업 기능을 통해 고객 활성화를 유도하는 아이디어였다. 

솔수진 팀은 '메인계열사와 융합계열사 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으며,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현실성 높은 아이디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인턴채용 특채, 신입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 아이디어가 경영에 활용될 경우 정식 계약서를 작성해 라이센서를 받게 된다. 

'솔수진' 팀의 기획서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