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가 주최한 제 37회 2017 서울발레콩쿨에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2학년에 재학 중인 국찬우 학생이 'Paquita' solo variation으로 전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우진 학생(무용전공 3학년)에 이어 국민대 무용전공 학생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국내 최고의 발레학교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이번 2017 서울발레콩쿨에는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 432명이 참가하였다. 우수한 참가자들과 경합,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뛰어난 테크닉과 표현력을 발휘,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전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찬우 학생은 장학증서와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국찬우 학생은 무용전공 문 영 교수의 프로젝트 「콘텐츠 융합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IT기업 유니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7’ 개막공연에 주역무용수로 초청받았다. ‘유나이트 2017’은 서울을 비롯하여 암스테르담, 오스틴, 베이징, 인도, 멜버른, 싱가포르, 도쿄 등 총 8개 국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이며, 초청공연은 오는 5월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