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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 김영숙(임산생명공학과) 교수

지난 7월 7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에서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김영숙교수가 제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금번 수상한 논문은 김영숙 교수가 운영하는 바이오에너지연구실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김주혜박사)과 공동연구해온 결과로서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생산의 핵심요소기술 중 하나인 셀룰로우스 당화효소 개발과정에서 얻어진 셀룰레이즈의 응용기술(섬유가공산업)에 관한 내용이다(공동저자:신금, 김영균, 김태종, 윤새민, 김주혜).

이는 목재부후균을 이용한 생체 유래 바이오촉매를 개발한 국내 최초의 논문으로서 현재 효소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상용제품에 버금가는 가공성을 나타낸 우수한 연구 개발 결과가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Acanthophysium sp. KMF001효소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가수분해에도 적용가능성이 높아 국내특허등록(등록번호:10-1711117, 2017.02.28 공고)에 이어 미국 특허에 출원[USP 출원번호 No. 14/930,585, 공개발간(공개일자:2017.5.4., 공개번호:US 2017-0121698 A1)] 중에 있다. 향후 Scale-up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기술이전이 가능한 산업적 활용의 잠재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