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토요일에 서울시 시청에서 진행된 청년창업 Festival X20 아이디어톤 공모전에서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백종찬(12)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청년창업 Festival X20 아이디어톤 공모전은 청년창업 컨퍼런스 Virus con가 주최하고 창업 커뮤니티 허브팟, CJ올리브 네트웍스 그리고 서울시가 함께 개최하였다.
청년창업 Festival X20 아이디어톤은 관광/금융/물류/푸드/문화콘텐츠/패션/의료/도시재생/IT/교육/실버 분야 중 2개 이상을 결합한 2030년(차세대) 미래 융 복합 창업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대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상(1백만 원), 최우수상(30만 원) 2팀, 우수상(20만 원) 2팅 등 총 5팀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 대회에서 백종찬 학생은 숭실대, 서울대 학생들과 SSSK라는 팀으로 참가하여, 문화 콘텐츠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다. 우리나라는 외국인 재방문율이 주변 국가보다 매우 낮은 상황인데 외국인이 즐길만한 문화 콘텐츠의 부재를 아이디어 삼아 MR과 결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였다. 예를 들어 문화제에 가면 실제 옛날 사람이 나와서 직접 문화제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거나 엔터테이먼트 회사에 가면 실제 아이돌 가수가 나와서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백종찬 학생은 이 대회를 통해서 앞으로 4차 산업에 맞춰 융합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배웠고 따라서 전공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분야를 공부해 응용시키고 싶다고 하였다.
이 학생은 현재 신소재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며, 학사-석사 연계과정을 통하여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대학원 이현정 교수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