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2017 제22회 국제 茶문화대전 대학부 대상, 최우수상 수상 / 이연호(건축학부 11), 박상우(한국역사학과 14)

우리 전통 차 문화와 예절을 보전하고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우리 전통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갖고 있는 제22회 국제 차(茶)문화대전이 2017년 11월 25일 국립중앙박물관소강당에서 개최되었다. 1995년부터 시작된 국제 차(茶)문화대전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및 일반인과 함께 한국다례를 터득한 외국인도 참여하여 한국 차 문화에 대한 예법을 표현하는 다도예절 경연대회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사)한국다도총연합회, (재)명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차문화대전의 출전부문으로는 유치부,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잎차, 대학부 가루차, 일반부 잎차, 일반부 가루차 부문이 있다. 국민대학교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2017년까지 매년 참가하고 있다. 

2017년 제22회 국제 차문화대전 대학부 잎차 부문에서 이연호 학생(건축대학 건축학부 11)과 박상우 학생 (글로벌인문·지역대학 한국역사학과 14)이 대상과 최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연호 학생은 대학생 잎차부분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박상우 학생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양대학 다례수업과 아울러 이번 대전의 출전 준비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연습하며 대전에 출전하였다.

국제 차문화대전은 우리 전통 다례의 복원에 앞장선 한국 차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 선생의 의지를 이어가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우리 생활 예절의 기본인 다례로 우리 전통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며 국가관을 확립하고, 세계인으로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