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경제학과 11학번 박동우 학생이 시민기자로 참여한 오마이뉴스의 '페미니스트 키우기' 기사가 '제19회 양성평등미디어상' 보도부문 우수상(양평원장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양성평등미디어상'은 양성평등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과 역할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박동우 학생은 초등성평등연구회 교사 3명을 인터뷰하여 <"'앙 기모띠', 선생님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기사를 작성했으며 이를 통해 성평등 교육이 부족한 한국 학교의 현실을 짚었다.
박동우 학생은 수상소감으로 "고정된 성 규범과 역할을 받아들이는 사회는 여자도, 남자도 모두 불행한 삶을 살아갑니다. 성적 편견과 불평등에 따른 고통은 우리 세대에서 끝나야 합니다. 아이들은 언제든지 성 평등 의식과 멀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둘러싼 세상은 끊임없이 성차별적 언행을 주입하고, 혐오 문화를 불어넣기 때문이죠. 어른들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나를 둘러싼 상황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날로 진화하는 차별과 혐오의 양상을 직시했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순번 | 언론사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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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오마이뉴스 | "'앙 기모띠', 선생님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
2 | 오마이뉴스 | <오마이뉴스>, 19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