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글로벌한국어전공 이수연 교수가 제9회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재단법인 일석학술재단은 올해 제16회 일석국어학상 수상자와 제9회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 수상자를 지난 1일 발표했다. 한국어문학부 이수연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 ‘한국어 반복구성 연구’가 이번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을 받게 되었으며, 시상식은 6월 9일 오후 5시 종로구 일석기념관에서 열린다.
일석학술재단은 서울대학교 교수, 학술원 부회장, 동아일보 사장, 국어학회 명예 회장을 역임하며 국어학 연구에 헌신한 일석(一石) 이희승(1896~1989) 선생의 유지에 따라 2002년 설립되어 매년 일석국어학상과 일석국어학학위논문상을 수여한다. 한편, 이수연 교수는 국어학회에서 선정하는 일석국어학장려상의 제41회 수상자로도 선정되기도 했다(2017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