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삼척에서 개최된 '2018년도 한국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민대학교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창기('17, 지도교수 최웅) 학생이 우수발표논문상(나노/박막재료부분)을, Sakib Tanvir('17, 지도교수 정우광) 학생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재료학회 학술대회는 한국재료학회가 주관하여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신소재 관련 학술대회이다.
정창기 학생이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Surface properties of single-layer MoS2 Thin film by Ultraviolet-Ozone treatment' 이다. 전이금속 칼코겐화합물 (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s)은 그래핀(graphene)과 유사한 2차원 물질이며 실리콘과 같은 기존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반도체 재료로써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전이금속 칼코겐화합물인 이황화몰리브덴(MoS2)은 dangling bond가 없어 high-k를 갖는 유전체를 증착하기전에 UV-O3(Ultraviolet-Ozone)와 같은 처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전이금속 칼코겐화합물인 이황화몰리브덴(MoS2)을 화학기상증착법(Chemical Vapor Deposition, CVD)를 이용해 대면적인 1층의 이황화몰리브덴(MoS2) 박막을 증착하였다. 증착한 1층의 이황화몰리브덴(MoS2) 박막에 UV-O3 처리를 통해 처리시간에 따라 표면에 Mo-O, S-O bonding 증가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UV-O3의 최적화된 표면 처리시간 및 소자 제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창기 학생은 “더욱 심화된 실험을 통해 UV-O3에 대한 다양한 특징들을 알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얻고 싶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akib Tanvir 학생의 논문의 제목은 'Synthesis of FeCr alloy by reducing the chromite ore with the presence of Si sludge at high temperature.'이다. 이 연구에서는 Si 슬러지에 의한 크롬 광석의 규소 열 환원 감소에 대한 실험이 수행되었다. 또한, 탄소 성분의 첨가 정도, 반응 시간 및 반응 온도가 환원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코제 라이트 (Mg2Al4Si5O18) 상이 슬러그에 존재하고, Fe-Cr (-Si) -C 합금이 규소 열처리 감소에 의해 형성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요 반응 동안 CO 및 CO2의 변화된 부피를 측정하여 감축비를 계산했다. 이러한 결과는 폐기물 재활용 및 페로 크롬 합금의 경제적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