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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생구두발표 우수상 수상 / 남승진(대학원 신소재공학과 14)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14학번) 남승진 학생 (지도교수: 최현주)이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조성에 따른 AlCoCrFeNi 고엔트로피 합금의 미세조직 및 기계적 물성 거동 분석”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여 고엔트로피합금 부문 학생구두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엔트로피 합금은 여러 합금 원소를 유사한 비율로 포함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합금 시스템으로써, 극한 조건에서도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보여주고 있어 최근 금속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합금의 조성에 따라 재료의 미세조직과 기계적 물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 조성의 영향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o-Cr-Fe-Ni 기반의 다층 박막을 응용한 실험을 설계하여 조성에 따른 상의 변화와 기계적 물성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합금 원소의 함량을 조절함으로써 재료의 적층 결함 에너지를 바꿀 수 있고, 이로 인해 변형 거동을 변화시켜 보다 고강도 고연성의 합금을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남승진 학생은 "졸업을 앞둔 시점에 학생으로서 마지막일 수 있는 발표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