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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 은관문화훈장 수훈 / 조흥동(무용전공) 겸임교수

조흥동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겸임교수가 2018년 10월 24일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영애를 안았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현행 상훈법에 따르면 문화훈장은 총 5등급으로 1등급은 금관(金冠, Geumgwan)문화훈장, 2등급은 은관(銀冠, Eungwan)문화훈장, 3등급은 보관(寶冠, Bogwan)문화훈장, 4등급은 옥관(玉冠, Okgwan)문화훈장이다.

조 교수는 국립무용단 단장, 경기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서울시무형문화재 제 45호 한량무 보유자,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민대 무용전공이 신설된 1999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본 시상은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 구성과 안무를 총괄해 무용계 전반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문화훈장은 고(故) 정지용 시인과 고(故) 황병기 가야금 명인이 금관문화훈장에 추서됐고 조흥동 교수를 비롯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염무웅 영남대 명예교수 등이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