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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검도회 표창식에서 국민대 검도부 우수단체상, 체육학부 신승호 교수 우수지도자상 수상

2018년 11월 2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거행된, 금년 한해를 마감하는 대한검도회 표창식에서 국민대 검도부가 2005년 창단 후 처음으로 대학부 우수단체상을 수상하였고, 그 동안 검도부를 지도해 온 신승호 교수(체육대학 스포츠산업레저전공)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금년도에 검도부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4월에 개최된 제60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7회 전국학생검도대회 우승, 그리고 제99회 전국체육대회(서울선발)와 제48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을 연속 우승하며 금년 5개 대회에서 4개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개인전 역시 장예찬(스포츠산업레저 17)과 김관수(스포츠산업레저 18)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정상헌(스포츠산업레저 15)과 김대회(스포츠산업레저 15) 선수는 각 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학검도대회를 휩쓸며 2018년도 대학부 우수단체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부터 검도특기생 2명씩을 받기 시작하며 미약하게 시작한 우리 검도부는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입상을 해 오다가 10년 만인 2015년 창단 첫 우승을 통해 전국 대학검도계의 강팀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이어서 금년에는 전통적인 강호로 알려진 용인대, 대구대, 성균관대와의 우승을 겨루는 결승 경기에서 모두 물리하고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대학검도의 강자로 올라섰다.  

우리 검도부는 신승호 교수의 지도하에 이인상 코치, 전기제(박사과정) 트레이너 시스템 아래 국민대 검도부 만의 맞춤형 훈련 방법을 과학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자발적인 훈련을 동시에 이끌어 내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도부는 우승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이 실업팀에 100% 취업을 하는 성과도 매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금년 졸업예정자인 김대회, 정상헌, 강지석(스포츠산업레저 15) 선수 3명 모두가 전국의 명문 검도실업팀에 미리 입단이 확정된 상태이다. 

검도부는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문무겸전의 학생선수 육성을 모토로 하고 있다. 매일 수업이 모두 끝난 후인 오후 6시부터 운동을 하고 있으며, 검도부 전원이 등록금도 자비로 내며 학생선수로 활동하는 등 한국 대학스포츠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면서 국민대학교의 명예를 전국적으로 드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금년도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상당한 만큼 동계 방학 중 꾸준한 연습을 통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