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국제 무용콩쿠르 '탄츠 올림프'(6th Internationals Tanz festival Berlin 2019; TANZOLYMP)의 본선 경연(16일)에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정빈 학생이 Harlequinade solo variation과 Talisman solo variation으로 시니어 3위의 영예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도: 문 영 교수)
지난 2018 아시아 10여 개국이 무용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콩쿨 '탄츠 올림프 아시아'(TANZOLYMP ASIA)가 서울에서 개최되어, 수상자들은 올해 초 베를린에서 열리는 탄츠올림프베를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고 각종 무용 단체 오디션에 기회도 제공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정빈 학생은 시니어 1등, 올렉시상을 받아 특전으로 베를린 항공권과 숙박비, 참가비를 지원받고 오디션의 기회를 얻으며 우수한 참가자들과 경합,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뛰어난 테크닉과 표현력을 발휘하여 시니어 3위 영예를 안았다.
탄츠올림프는 세계 최고의 발레스타 니나 아나니아쉬빌리, 블라드미르 바실리에프, 볼쇼이발레단 단장이며 러시아 발레스타였던 세르게이 필린, 그리고 영국 로열발레학교를 비롯한 전 세계 발레학교 교장 등 20명으로 이루어진 최고의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된 콩쿠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