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2019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서 국민대학교 백석인(기계공학부 융합기계공학전공 14), 윤지우(전자공학부 전자시스템공학전공 17)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밀폐공간 작업 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동상(상금 300만 원)을 수상하였다.
본 창업아이템은 실시간 생체신호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을 통해 내부작업자의 상태를 외부책임자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기이다.
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방기술의 민간이전 활성화 기반 마련과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창업경진대회를 주최하여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의 부대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팀장 백석인 학생은 본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면서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이 생겨 현재 하계방학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대학교 바이오의료기기 연구실(지도교수: 김중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중이다.
팀원 윤지우 학생은 "캡스톤 과목과 같은 실제 설계경험들이 도움이 되어 창업경진대회 첫 출전에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