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소프트웨어융합·경영·조형대학 소속 학생으로 구성된 '둥글둥글'팀(팀장 : 경영학부 & 소프트웨어학부 13학번 이성재 / 공업디자인학과 13학번 김수한, 소프트웨어학부 16학번 류지원, 민지수, 황수진 / 지도교수 소프트웨어학부 이경용)이 9월 18일(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ALL@CLOUD DEMO DAY'에서 일반부문 우수상(상금 300만 원) 및 후원기업상(1억 원 상당 후원)을 수상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ALL@CLOUD DEMO DAY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클라우드 기반 신산업 및 서비스 등 클라우드가 적용된 전 분야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대회이다. '둥글둥글'팀이 지원한 일반 부문에는 총 60개 팀이 지원 하였으며, 1,2차 평가와 멘토링, 후원 기업 인터뷰를 통해 4개의 본선 진출팀이 결정되었다.
'둥글둥글'팀이 제안한 '플렉스 애즈 :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개인 맞춤형 디지털 사이니지'는 쇼핑몰이나 전시회장에서 정보나 광고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인 '디지털 사이니지'에 클라우드 기반의 얼굴인식 기술을 더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서 고객은 얼굴을 인식하는 것 만으로 상황과 장소에 맞는 정보를 전달받거나, 디지털 사이니지의 다양한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플렉스 애즈' 프로젝트는 최근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서버리스 컴퓨팅'에 '엣지 컴퓨팅', '머신러닝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접목시켜 컴퓨팅 자원의 사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20만 개 이상의 얼굴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둥글둥글'팀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여전히 낮은 수준의 기술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과 고객 가치를 창출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 팀장 이성재(경영학부 & 소프트웨어학부 13학번)은 "다양한 전공의 팀원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시장에 접목시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모영상 링크: https://youtu.be/tFEjGUlVu8Q
관련기사: http://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