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경상대학 소속인 이우상(국제통상학과 14학번), 김태윤(경제학과 14학번), 김준호(경제학과 14학번)가 '스마트 컨트랙트 시대의 연락륙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전자어음 스마트 컨트랙트 제안'을 주제로 공모하여 '2019년 금융결제원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아이디어상(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본 공모전은 4차 산업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금융분야에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금융결제원의 바람으로 개최되었다. 따라서 (사업부문)금융결제원에서 기 수행중인 지급결제와 전자금융 등 분야의 사업 개선 또는 신규사업, (핀테크제휴부문)핀테크 및 오픈뱅킹을 활용한 금융 결제 인프라 관련 사업 아이디어로 공모주제가 나뉘어 있었다.
수상자들은 금융결제원이 수행하고 있는 금융결제 인프라 및 전자어음 관련 업무에 '블록체인'기술인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결합시킨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가장 적합한 플랫폼 모델을 고안하여 (사업부문)에 아이디어를 공모하였다. 수상자들은 '개인간의 스마트 계약이 일반화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법과 제도에 기반한 블록체인 계약시스템을 제시했다'며 '수상한 팀들 중 유일한 대학(원)생팀이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