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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0 AJF Young Artist Award Finalists 선정 / 배준민 (일반대학원 09), 정령재 (일반대학원 11) 동문

2020 AJF(Art Jewelry Forum) Artist Award Finalists로 배준민(금속공예학과 학부 ‘04, 대학원 ‘09), 정령재(금속공예학과 대학원  ‘11) 동문이 선정되었다.

 

AJF 아티스트 어워드는 35세 이하의 신진예술가들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권위를 지닌 예술장신구 분야의 상이다.  2020년에는 35개국 이상에서 135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응모하였으며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였다. 수상자는 작품의 독창성, 개념의 깊이, 작품의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승자를 비롯한 결승 진출자는 모두 5명으로, 이 중 두 명의 동문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미화 75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결승 진출자들은 1년 동안 AJF에서 주최하는 전시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2014년도에는 현재 박사과정의 실리콘을 주재료로 작업하는 장신구작가 권슬기(금속공예학과 02, 대학원 07) 동문이 최종우승자로 수상한 바가 있다.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결승 진출자의 인터뷰와 심사평은 AJF 사이트에서 볼 수 있으며, https://artjewelryforum.org/interview-with-junmin-bae  심사위원들은 배준민의 작업에 대해 “작업의 형태와 정교한 색감은 손과 몸에 좋은 느낌을 주며, 작품을 보는 동안 행복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기하학적인 점들이 표면에 반복되어 배치되어 있는, 잘 만들어진 장신구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유기적이며, 관객으로 하여금 재료와 개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정령재 동문의 인터뷰와 심사평은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수상작 이미지(캡션)

 


 
배준민_ An extinct species_11 / Necklace / 45*520*45mm /  폴리머클레이, 플라스틱 필름, 정은 / 2019 (좌)
An extinct species_9 / Brooch / 77*76*42mm / 폴리머클레이, 플라스틱 필름, 정은 / 2019
 


정령재_ The Motion / Brooch / 150*80*40mm / 폴리아미드, 정은 / 2019 (좌)
The Motion / Brooch / 150*80*40mm / 폴리아미드, 정은 /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