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박사과정 권영준(18학번, 지도교수: 조기섭) 학생이 국내 공학분야 최대 학회 중 하나인 대한금속 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2020년 7월 15일~7월 17일, Virtual Conference)에서 학생구두발표 우수상을 수상하며 국민대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성과를 널리 알렸다. 권영준 학생은 ‘석출경화형 Fe계 자가치유 합금의 기계적 성질에 미치는 합금원소 효과’라는 제목으로 철강분야에서 제 1저자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학생구두발표 우수상 및 부상을 수여 받게 되었다. 자세한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가치유합금은 합금 내에 미세하게 남아있는 균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금의 손상 또는 파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스스로 균열부를 메워 치유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이다. 본 연구에서는 Fe계 합금에 첨가된 합금원소의 종류, 함량에 따라 기계적 특성, 미세조직을 평가함으로써 합금의 자가치유능을 분석하였으며, 자가치유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합금설계 방안을 도출하였다. 해당 연구결과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 활용되고 있는 구조재료에 자가치유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합금설계 방향을 도출함으로써 자가치유합금이 우주항공분야 또는 자동차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