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20'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을 진행해 총 10개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환경을 지키고자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한 가치가 높은 제품을 공모하였으며, 지원분야는 업싸이클링과 라이프스타일이다. 아이템의 기초 소재는 폐자원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상품이다. 심사는 1차, 2차로 이루어졌으며 1차 심사는 참가신청서와 업사이클 상품설명서 2차 심사는 참가상품의 실물, 포트폴리오,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기준은 품질보증력30%, 소비매력도25%, 시장지속성25%, 경기도 업싸이클 산업 대표성15%씩 평가하여 선출했다.
심사결과, 국민대학교 입체미술전공 07학번 이홍진 동문(직원)이 최우수작을 수상하여 이재명 경기도 지사상을 받았다.
이홍진(직원) 작가가 출품한 “tree in tree”는 폐목재를 이용해 만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제다. 버려지는 폐목재로 나무를 조각하여 버려지는 나무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 무심코 버려지는 자원과 환경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한편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20’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업사이클 산업화 아이템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